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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의 무대는 당분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원더걸스는 30일 중국 국영방송 CCTV 프로그램의 녹화를 진행했다. 이어 31일 CCTV의 새해맞이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스케줄은 내년 1월 26일 예정된 선예의 결혼식 전 원더걸스의 마지막 공식 스케줄로, 이를 끝으로 당분간 선예가 포함된 원더걸스의 무대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선예가 결혼 후에는 가정 생활에 전념하겠다는 바람을 밝힌 만큼, 당분간 원더걸스 멤버 전원이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며 "다른 멤버들은 각자 연기나, 음악 등을 통해서 개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향후 활동의 가닥이 잡힌 멤버는 예은으로, 2PM 멤버 준케이와 2AM 이창민과 함께 내년 2월 20일부터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한다. 소희 역시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선예는 한편 1월 26일 낮 1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선교사 박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선예 결혼 전 마지막 공식 무대에 오르는 원더걸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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