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걸그룹 후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1일 전파를 탄 SBS '좋은아침'에는 6.25 정전 기념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에 출연하는 김태우, 윤학, 지현우, 김무열, 이현, 이특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들 중 가장 선임인 김태우는 "저희가 공연할 때 많은 걸그룹 분들이 다 참여해서 보기로 했다. 박정수 이병이 다 초대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이특에게 걸그룹 멤버들을 불러올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특은 "선임분들의 말은 하늘입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연락이 잘 안됩니다. 번호를 바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구 끝까지 쫓아가겠습니다. 기다리십시오"라고 진지한 얼굴로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특이 출연하는 뮤지컬 '더 프라미스'는 전우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의 연속선상에서 결국 국가가 지켜질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6.25 정전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전우들은 각자 다른 모습이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전우애를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은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걸그룹 후배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특.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