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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대상 받고 사과한 조승우, 누구의 잘못인가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12-12-31 12:56:43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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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올해 조승우에게 대상을 줘야 했을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조승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한 드라마로 연기대상을 거머쥐는 파란을 연출했지만, 오히려 그는 "안재욱 선배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사과했다.

조승우는 30일 밤 열린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마의'로 최우수상을 받아 대상 후보에 오른 뒤, 이어 대상까지 차지하며 2012년 연말 시상식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당초 조승우의 대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조승우가 뮤지컬, 영화 분야에서 숱한 히트작을 배출한 베테랑 배우였지만, 드라마는 '마의'가 처음인 신인이었기 때문이었다. 또 총 50회로 기획된 '마의'는 지난 25일 방송된 26회로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드라마였단 사실도 조승우의 대상 수상 가능성을 낮춘 요인 중 하나였다. 즉, 아직 '마의'의 조승우를 연기대상의 잣대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았다.

대신 유력한 MBC 연기대상 후보로는 '빛과 그림자'의 안재욱,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골든타임'의 이성민, '메이퀸'의 이덕화 등의 배우들이 거론됐다.

안재욱은 '빛과 그림자'가 방송되는 8개월여간 64회의 대장정을 소화했는데, 강기태의 일대기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표현해 드라마 인기에 큰 공을 세웠다. '빛과 그림자' 출연 배우들도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안재욱의 리더십을 칭찬하며 그의 능력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수현이 비극적 운명의 왕 이훤으로 분해 열연한 '해를 품은 달'은 2012년 한 해 동안 어떤 MBC 드라마도 넘보지 못한 독보적인 시청률의 국민드라마였다. 최고시청률이 42.2%에 이를 정도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그 뒤에는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원숙한 연기력으로 이훤의 슬픔을 표현한 김수현이 있었다. '해를 품은 달'은 이른바 '명품 아역' 배우들에서 성인 배우들로 전환되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 같은 논란에도 시청률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던 건 김수현이 중심을 잡아 준 덕분이었다.

이성민은 '골든타임'에서 중증 외상외과의 최인혁 교수를 맡아 '골든타임'이 써 내려간 의학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가장 앞에서 집도했다. 기존 의학드라마가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에 치중한 것과 달리 '골든타임'은 의사의 좌절과 성장 등을 주제로 다뤘는데, 이성민은 이민우 역의 배우 이선균과 함께 의사들의 현실적인 고뇌를 실감나게 표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이성민이 '골든타임'에 앞서 '더킹 투하츠'에선 인자하면서도 강직함을 지닌 왕 이재강으로 분해 최인혁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그린 것도 인상적이었다.

'메이퀸'의 이덕화는 극 중 극악무도한 악인 장도현을 연기하며 연기력의 절정을 보여줬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악인 장도현은 이덕화가 오랜 세월 쌓아온 연기력을 만나 더욱 섬뜩한 캐릭터로 살아났다. '메이퀸'이 막장 논란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인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이덕화의 연기력의 존재 때문이었다.

이렇듯 MBC 연기대상은 나름의 장점을 지닌 여러 배우들이 포진해 치열한 각축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상은 수상 가능성이 가장 낮아 보였던 조승우의 차지였다. 유력 후보들 중 대상 후보에 오른 배우도 최우수상을 받은 김수현이 유일했다. 이성민은 우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하고, 대신 방송 3사 드라마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받았으며, 이덕화는 황금연기상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안재욱은 단 한 개의 트로피도 챙기지 못한 채 쓸쓸히 돌아가야 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조승우의 대상 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이처럼 조승우 외에도 대상을 받기에 부족함 없는 배우들이 넘쳤기 때문이다.

이는 조승우의 실력이 모자랐다는 뜻이 아니라, 조승우의 대상은 지나치게 서둘렀다는 뜻이다. 드라마 신인 조승우의 연기력을 평가하기에 '마의'는 절반의 분량을 소화했을 뿐이고, 그가 앞으로 '마의'를 얼마나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시점이었다. 이에 반해 안재욱, 김수현, 이성민, 이덕화는 이미 종영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 시청률 모두 대중의 점검을 마친 뒤였던 것이다.

차라리 조승우가 '마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가 아닌 2013년 MBC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면 지금과 전혀 다른 여론이 형성됐을 수도 있다. 조승우는 대상 수상 후 MC 김재원이 "대상 후보 여섯 분 중, 가장 미안한 분이 누구냐?"고 묻자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상 후보들도 있지만, 안재욱 선배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답했다. 조승우가 언급한 안재욱은 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고, 화면에 비친 안재욱의 얼굴은 밝았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은 마냥 편하지 못했다.

[배우 조승우(위)와 안재욱.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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