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때 LA 다저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사이토 다카시(42)가 일본프로야구로 복귀했다.
사이토는 라쿠텐 골든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에 나선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30일 "라쿠텐이 메이저리그에서 FA가 된 사이토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1년 계약에 연봉은 3000만엔이다"고 전하면서 사이토가 구단을 통해 전한 소감을 빌려 "계약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팀 동료들, 코칭스태프와 함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보도했다.
등번호는 44번으로 이는 다저스 시절에 달았던 번호다. 1992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현 DeNA)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그는 2006년 FA 권리를 취득하고 다저스에 입단해 그해 72경기에 등판, 6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07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사이토는 이듬해인 2007년에 2승 1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특급 마무리로 손색 없는 활약을 펼쳤다. 2008년 4승 4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거두고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1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며 불펜투수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올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했지만 부상 여파로 16경기 등판에 그쳤고 평균자책점도 6.75로 부진했다.
[사이토 다카시의 LA 다저스 시절 모습. 사진 = gettyimage/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