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3년 다가오는 계사년을 맞아 영화인들이 새해 인사를 건넸다.
류승룡, 정준호,김아중, 강경준 등 영화의 주연 배우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더빙 연기에 나선 이광수, 송지효, 주원, 나르샤, 김원효 등은 영화 홍보와 더불어 2013년 관객들이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기원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딸바보 용구 역을 맡은 류승룡은 "2012년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첫 번째 기적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세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02년 '가문의 영광' 이후 5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가문의 귀환'의 사위 박대서 역 정준호도 "다가오는 한 해 하시는 모든 일이 다 잘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아울러 저희 영화 '가문의 귀환' 가족들과 함께 보시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 싹 날려버리세요"라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나의 PS 파트너'의 김아중과 강경준도 새해 인사에 동참했다.
이번 영화에서 섹시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캐릭터 윤정 역으로 분한 김아중은 "2012년 마무리는 나의 PS 파트너'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윤정의 바람피는 남친 승준 역을 맡은 강경준은 "'나의 PS 파트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이팅"이라며 행복한 한 해를 기원했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통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만나는 스타들도 계사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해양경찰 마르코'의 이광수와 송지효는 "어린이 여러분, 그리고 우리 친구들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르코 이광수, 룰루 송지효와 함께 한 '해양경찰 마르코' 보시면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새해 맞이하세요"라고 주 관객층인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에서 주인공 니코 역을 맡은 주원도 "2013년의 새해가 드디어 밝아오는데요. 2013년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과 함께!"라고 새해인사와 영화 홍보를 겸했다.
이어 설원의 악당 화이트 울프로 분한 나르샤도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제가 맡은 화이트울프 역할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수대쟁이 날다람쥐 줄리어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개그맨 김원효도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연초부터 대설원 어드벤처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 안 보고 그냥 지나가면 안~돼~!"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곁들이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새해 인사를 전한 '7번방의 기적' 배우들, 김아중과 강경준, 이광수와 송지효, 나르샤 주원 김원효(위부터). 사진 = NEW, CJ 엔터테인먼트, 스마일이엔티,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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