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이 '2012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31일 "'2012 올해의 독립영화'는 오멸 감독의 '지슬'"이라고 밝혔다.
'지슬'은 제주 4·3 항쟁을 바탕으로 한 극영화로 2012년 부산영화제 소개 이후 서울독립영화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았다.
협회 측은 오멸 감독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어이그, 저 귓것' '뽕똘' '이어도'를 연출했으며 '지슬'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종합하는 성취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용산참사를 그린 영화 '두 개의 문'을 제작한 미디어공동체 연분홍치마를 '2012 올해의 독립영화인'으로 선정했다.
협회 측은 "7만 관객이라는 의미있는 숫자를 이끌어낸 '두 개의 문'은 관객수치를 넘어 영화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영화를 통해 사회에 참여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고 평했다.
연분홍치마는 지난 2005년 '마마상'을 시작으로 '3XFTM'(2008년),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2009년), '종로의 기적'(2010년) 등 약자, 소수자를 다룬 영화를 제작해왔다.
[영화 '지슬' 스틸컷. 사진 = 자파리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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