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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차인표가 박찬호-박리혜 부부의 중매를 섰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이하 ‘땡큐’) 에서는 美 햄프셔대학교 종교학 교수 혜민스님과 배우 차인표,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강원도 오지 살둔마을 여행기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박찬호와 그의 아내인 요리연구가 박리혜를 중매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아내가 요리도 잘하고 5개 국어에 너무 착하고 예쁘다기에 (차)인표 형님에게 ‘이런 사람을 만나러 가야 됩니까?’라고 상의 했는데 형님께서 함께 일본으로 가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혜민스님은 “첫눈에 내 여자라는 감이 왔냐?”고 물었고 박찬호는 “전혀 없었다. 일본에서 두 번 본 후 한국에서 세 번째 만났는데 그때 ‘내 여자다’는 느낌이 왔다”고 솔직히 답했다.
[차인표의 중매로 결혼했다는 박찬호. 사진 = SBS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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