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14개월여만에 돌아온 소녀시대의 컴백쇼가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MBC에서 방송된 소녀시대 컴백쇼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는 3.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 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이영자를 게스트로 맞아들여 11.4%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땡큐'는 7.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소녀시대의 컴백쇼는 방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린 것에 비해서는 동시간대 예능에 밀리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보지만 컴백쇼들이 대체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던 것에 비해서는 선전했다.
앞서 지난해 3월 9일 방송된 SBS 빅뱅 컴백쇼 '얼라이브 빅뱅'은 3.0%, 7월 28일 방송된 SBS 보아의 컴백쇼 '컴백 보아 4354'는 3.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방송에서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의 첫 무대를 공개하며 컴백의 시동을 걸었다.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한 소녀시대 컴백쇼. 사진 = SM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