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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이 못 웃겨 퇴출당한 카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가문의 귀환'에는 개그맨 김준현, 양세형과 가수 김흥국 외에도 두 명의 숨은 카메오가 더 있다. 바로 코믹 전문 감초배우 이한위와 윤문식이다. 하지만 이한위와 윤문식은 아쉽게 편집의 고배를 마실 수 밖에 없었다.
1편인 '가문의 영광'에서 석태 역으로 출연했던 성지루의 합류가 불가피해지면서 성동일이 새로운 석태로 투입됐다. 이에 '가문의 귀환'은 석태 역의 배우가 바뀐 것을 자연스럽게 설명하기 위해 초반 석태가 진경(김정은)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 전면 성형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코믹하게 만들어 냈다.
이한위는 쓰리제이가 삼형제의 차남 석태의 억굴을 성지루에서 성동일로 완벽하게 변신시킨 성형외과 전문의로 깜짝 등장했다. 이 부분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 깨알 웃음을 안겼지만 다른 코믹장면들 사이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아쉽게 편집되고 말았다.
또 윤문식은 쓰리제이가의 기업 장삼건설을 손에 쥐기위해 삼형제(유동근, 성동일, 박상욱)와 대서(정준호) 간에 분란을 일으키는 숨어 있는 인물 마회장 역으로 열연했다. 하지만 진지한 악역을 연기한 덕분에 코믹 애드립을 선보이지 못한 채 촬영한 3신 가량 중 1신의 일부만 남기고 자취를 감춰야 했다.
'가문' 시리즈 5번재 작품 '가문의 귀환'은 정준호, 유동근, 박상욱 등 오리지널 가문 멤버들에 코믹 본좌 성동일, 반전 매력의 김민정, 아이돌 스타군단 윤두준, 황광희, 손나은 등이 합류한 작품이다.
'가문의 영광' 10년 후의 이야기로, 공들여 들인 사위 대서(정준호)와 쓰리제이가 삼형제(유동근, 성동일, 박상욱)의 후계자 쟁탈전을 그렸다.
[영화 '가문의 귀환' 비하인드컷의 성동일, 이한위(위)와 윤문식.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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