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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가 가장 수준이 높다"
'빨간 양말'을 신게 된 일본인 노장 메이저리거 우에하라 고지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복귀하는 소감을 남겼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닛폰'은 2일 우에하라의 말을 인용, 우에하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한 것에 대해 "나를 필요로 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가 가장 수준이 높다. 보람이 있다"고 말한 것을 전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올 시즌 대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에 나섰던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물론 탬파베이 레이스도 만만 찮은 전력을 갖추고 있고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도 있다.
199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데뷔, 그 해 센트럴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우에하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입지를 굳힌 뒤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2009년 선발투수로만 12경기에 나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남겼던 우에하라는 이듬해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했고 2010년 1승 2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한 뒤 2011년 볼티모어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65경기에 등판, 2승 3패 평균자책점 2.35를 남겼다.
지난 해에는 텍사스에서 37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던 우에하라는 보스턴과 1년 425만 달러(약 48억원)에 계약을 맺고 새 출발한다.
[우에하라 고지.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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