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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MBC는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일일사극 '허준'(가제, 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을 방송 예정이다.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사람은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강치의 여정기를 담는다. 배우 이승기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영광의 재인'과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의 신우철 PD가 연출한다.
'보고싶다' 후속인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1월 중 첫 방송된다.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최강희, 주원, 안내상, 장영남, 황찬성, 김민서가 출연하고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동이'와 '로열패밀리'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PD가 호흡을 맞춘다.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메이퀸' 후속으로 5일 첫 방송이다.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배우 유진, 이정진, 정보석, 전인화, 신구, 정혜선, 권오중이 출연한다.
일일사극 '허준'은 지난 1999년 11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 '허준'의 리메이크작품이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주몽', '상도', '허준', '종합병원'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계백' 등의 김근홍 PD가 연출한다.
[이승기, 주원, 이정진, 유진, 최강희, 수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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