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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오는 22일 KBS로 복귀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호동이 진행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화요일 밤 편성을 확정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며 "오는 12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강호동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화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을 확정지으면서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강심장'과의 맞대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호동이 맡은 이번 새 예능프로그램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와는 다른 색다른 토크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목과 첫 게스트 등 세부사항은 현재 조율중이다.
이번 새 예능프로그램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연출한 이예지 PD와 문은애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작곡가 용감한 형제,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합류해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 복귀를 확정지은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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