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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홍석천이 닮은 사람 때문에 유아인과의 동반 CF촬영 기회를 놓쳤다고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염경환, 윤성호, 스포츠트레이너 숀리 등 민머리 4인방이 출연한 ‘2013 해돋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유아인이 출연한 소주광고에 캐스팅 됐었다”며 “광고주 측에서 캐스팅 제안을 하며 광고료가 정말 죄송한 가격이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십년만의 광고이고 유아인과 함께 찍는 거라 공짜로도 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100만원을 더 받으려고 협상하던 도중 나랑 비슷한 사람이 그 광고를 그냥 찍었다”고 토로했다.
또 “그 광고가 나간 이후 지인들에게 ‘너 광고 찍었더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닮은 사람 때문에 유아인과의 광고 촬영을 놓쳤다는 홍석천.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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