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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해 전격 은퇴를 선언한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미국 LA에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남겼다.
박찬호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새해에는'이라는 제목으로 인사글을 올렸다.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희망찬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짐했다"는 박찬호는 "지난 한 해가 제게 남겨준 의미와 추억은 아주 많다. 하나 하나 되새길 때마다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 어떤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듯 한다"고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박찬호는 "영혼의 성장, 삶의 질,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 더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 가족의 안전과 미래, 아이들의 교육, 그리고 부족한 나를 위한 공부 등 이런 과제들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다. 더 많은 수고와 인내를 통해 멋진 결실을 이루는 새로운 한해가 되시기를 바란다. 늘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또한 기원한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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