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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수가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 2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이행한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반창꼬'는 2일 5만 52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92만 7702명을 기록했다.
이에 고수와 데이트를 함께 할 한 명의 관객을 찾기 위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고수는 지난달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반창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만약에 200만명을 넘기면 영화를 본 분들, 팬 한분에게 데이트를 신청 할 것"이라며 "그 이상 넘어서 400만 관객분이 보신다면 또 다른 방법으로 데이트 신청을 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반창꼬' 측은 3일부터 8일까지 맥스무비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고수와 데이트를 할 관객을 선정한다. 영화 티켓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과 영화에 대한 리뷰를 올린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반창꼬'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고수)과 의사(한효주)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고수와 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으로 호평받으며 흥행중이다.
[200만 공약 실천에 나서는 고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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