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SBS 새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출연할 전망이다.
유아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아인이 '장옥정' 제작사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 제안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극중 유아인이 제안받은 역할은 숙종으로 장옥정 역의 김태희와 멜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유아인은 그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패션왕', 영화 '완득이'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처음으로 정통 사극에 도전하는 유아인이 김태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장옥정'은 그동안 역사 속 요부로만 알려진 장희빈을 패션 디자이너로 재조명해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드라마다. 내년 3월 18일 '야왕'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장옥정' 출연을 검토 중인 유아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