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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70년대 포크가수 1세대 은희의 집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겨울 정취가 멋진 강원도 함평의 은희의 집이 공개됐다.
은희는 10여 년 전부터 갈옷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감물 염색과 갈옷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은희의 집은 강원도 함평에 위치해 있는 2003년 낙후돼 버려진 폐교를 작업장 겸 집으로 리모델링 한 채 사용하고 있다.
학교의 정교함을 그대로 둔 은희의 집은 부지만 7천 평이 됐다. 방에서 방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만큼 넓은 집을 갖고 있었다.
또 그는 자신의 염색장으로 이용되는 넓은 마당을 자랑했다. 나비 모양으로 만들어진 마당은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에 감물 염색한 천들을 말리는 곳으로 늘 흰 천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폐교를 개조한 7천평의 집을 공개한 은희.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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