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Block B)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블락비는 최근 소속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전속 계약 체결 당시 약속했던 정산의무를 소속사에서 1년 가까이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현재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현재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정확한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블락비를 데뷔시킨 조PD에게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블락비는 지코, 재효, 태일, 비범, 유경, 박경, 피오로 7인조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2011년 데뷔했다.
블락비는 지난해 2월 한 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개념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며 약 8개월만인 지난 10월 활동을 재개했으나 한 달여 활동 후 최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블락비. 사진 = 스타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