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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월드스타 성룡과 한류스타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중국 개봉 2주차 800억을 뛰어넘는 흥행수익을 달성했다.
'차이니즈 조디악'의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은 4일 "공식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 12월 30일 기준 1주일간 4132만 달러(한화 약 440억 원)의 수익을 올려, 누적 매출액 총 7653만 달러(한화 약 81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11일 만에 지난해 역대 중국 박스오피스 흥행작 순위 11위에 랭크 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 8위를 차지한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의 총 매출액을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차이니즈 조디악' 개봉 전부터 초유의 관심을 모았던 중국 박스오피스 1억불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어 2013년 새해부터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성룡과 권상우, 유승준이 출연했다.
연출과 제작은 물론 주연배우로 활약한 성룡이 영화 홍보차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며 내달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티저 포스터.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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