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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이 코리안 듀오 구자철(24), 지동원(22)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슈테판 로이터 신임 단장 4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지를 통해 “지동원과 구자철은 전술적으로 매우 잘 어울린다”며 런던올림픽서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선덜랜드서 임대한 지동원에 대해선 “그는 우리 공격진을 더 위협적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라며 “지동원은 골을 넣을 줄 안다”고 평했다.
팬들 사이서 ‘지구 특공대’로 불리는 지동원과 구자철은 런던올림픽 뿐 아니라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18개팀 중 강등권인 17위(승점9점)에 머물러있다.
[구자철-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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