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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타워’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5일 “4일 누적 관객수 288만 관객을 기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했던 ‘타워’가 5일 오후 1시 기준 12만 관객을 추가 동원(배급사 실시간 집계 기준)해 총 누적 300만 7184명의 관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개봉한 ‘타워’는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특히 개봉 2주차 평일스코어가 개봉 주 대비 상승해 이른바 ‘개싸라기’ 났다는 평이다. ‘개싸라기’는 개봉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이 관객이 드는 현상을 일컫는 영화계 은어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워’는 개봉 2주차였던 지난 2일 16만 2246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주 수요일이었던 지난달 26일 기록한 13만 4853명보다 더 많은 관객이 몰렸다.
이와 관련 ‘타워’에 출연한 배우 김상경, 김인권 등은 “‘타워’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사진 =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타워' 스틸 컷.]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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