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이준, '우결4' 정상 등장…'과감 스킨십까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열애설 후폭풍으로 하차 위기에 몰렸던 배우 오연서, 아이돌그룹 엠블랙 이준 가상 부부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정상적으로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우결4'에는 가상 부부 오연서와 이준의 신혼여행 첫날밤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숙소에서 가상 결혼식을 올리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으며 한 침대에서 서로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스킨십을 두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준은 과감하게 오연서의 손을 잡아 오연서를 수줍게 만들었다.

앞서 오연서와 이준은 '우결4'에서 하차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오연서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장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연서는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을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우결4' 제작진도 공식입장을 통해 "본인 확인 결과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준, 오연서 커플은 하차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과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연서는 '우결4' 제작진에게 "이장우와는 친한 선, 후배 사이일뿐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으며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오연서(위)와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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