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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고려대)의 실수에도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연아는 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서 열린 2013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시니어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30.96점, 예술점수(PCS) 35.01점을 획득해 총점 64.9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점프실수로 1점이 감점됐다.
이날 아이스링크를 가득 메운 4천여 팬들은 7년 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 김연아의 연기에 환호했다. 하지만 아찔한 장면에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아는 시작과 함께 빙판에 미끄러지는 실수를 저질렀다. 피겨퀸 답지 않은 실수였다.
한편 7년 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 김연아는 6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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