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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린 볼튼이 선덜랜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볼튼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서 선덜랜드와 2-2로 비겼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선제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열린 버밍엄과의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 경기 이후 두경기 만에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이청용은 선덜랜드전서 경기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슈팅으로 선덜랜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볼튼은 후반 3분 소르델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선덜랜드는 후반 15분 위컴이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선덜랜드는 후반 30분 가드너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32강행을 위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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