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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조성민(40)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6일 조성민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욕실에서 벨트에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유서 여부와 외부 침입 흔적을 조사 중이다.
고인의 사망 사실은 동거녀 A씨에 대해 신고됐으며, 숨지기 전 고인은 A씨에게 문자 메시지로 “고마웠다, 잘 살아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조성민의 죽음은 5년여 전 최진실의 그것과 무척 닮아 있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최진실은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압박붕대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 2000년 프로야구 스타와 최고 톱탤런트의 결혼으로 화제 속에 결혼했지만, 3년 6개월 만인 2004년 이혼했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당시 조성민은 두 자녀에 대한 친권을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최근 국회에서는 가정법원의 심리를 거친 사람만이 친권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해 부적격자가 자동적으로 친권을 넘겨받는 일을 막도록 하는 소위 ‘최진실법’이 발의 되기도 했다.
조성민은 지난해 까지는 두산 베어스 퓨처스 불펜코치로 활약했다.
[故 조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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