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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정화가 방송서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김정화는 6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 연예계 생활에 대한 남다른 소회와 과거 조인성과 스캔들에 대한 진실들을 털어놓았다.
방송서 김정화는 “학교 다닐 시간도 없이 계속 활동을 하며 내 삶이 없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연예계활동으로 인해 학창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쉴새 없이 촬영에 나서던 어느 날 너무 피로한 나머지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잠들었는데 그 사이에도 침대에 둘러쳐진 커튼 틈으로 몰래 사진을 찍더라”며 “마치 내가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느낌이었다. 과연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린 나이에 받았던 충격과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감춰졌던 말 못할 애환들을 털어놓았다.
또 김정화는 조인성, 강동원, 조한선 등 당대 최고 꽃미남 스타들과 작품을 함께 하며 벌어졌던 에피소드들도 소개하며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시트콤 ‘논스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과의 과거 스캔들에 관한 진실과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던 강동원과 첫날밤 촬영 뒷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전하며 그녀와 관계된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풀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정화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서 묵묵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느낀 점을 진솔하게 전하고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100인의 여자’와 함께 재능기부에 나설 것도 약속하며 2013년의 첫 주말을 훈훈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정화. 사진 = 스토리온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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