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한국농구연맹)은 1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맞아 역대 KBL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KBL 레전드 올스타’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행한다.
7일(월) 오후부터 시작하는 팬 투표는 수상경력과 올스타전 출전횟수를 고려하여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KBL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은퇴당시의 팀을 기준으로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홈)과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원정)으로 나누어서 1인 1일 1회 실명으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는 영원한 오빠 이상민을 비롯해 현재 프로팀 감독을 맡고 있는 허재, 강동희, 문경은 외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추승균, 신기성, 표명일, 황성인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들이 포함되고 있다.
다가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 결과는 올스타전 첫째 날에 펼쳐지는 ‘KBL 레전드 올스타 경기’ 출전명단에 반영되며, 참가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티켓을 증정한다.
[2011-2012시즌 KBL 레전드 올스타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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