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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76일 만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이 FA컵서 맨 오브 더 매치(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서 벌어진 2012-1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64강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전서 풀타임 활약하며 QPR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 박지성은 지난 해 10월 22일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EPL) 이후 76일 만에 선발로 나섰다. 박지성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QPR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경기 후 박지성에게 평점 3.5점(5점 만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했다. 또한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로 파이팅 넘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주장 완장을 차지 않았다. 대신 수비수 클린트 힐(34·잉글랜드)이 QPR의 주장을 맡았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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