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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서 뛰고 있는 차두리(33)가 소속팀 뒤셀도르프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RP온라인은 5일(한국시간) '뒤셀도르프가 차두리에게 이적할 팀을 알아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차두리는 최근 소속팀의 전지훈련에 불참한 채 특별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차두리가 부상도 입지 않은 상태서 휴가를 다녀왔다. 뒤셀도르프가 이번 시즌 강등 탈출을 위해 경험 많은 차두리를 영입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며 뒤셀도르프와의 결별설에 힘을 실었다.
차두리는 지난 해 6월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뒤셀도르프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금까지 10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단 1경기 밖에 없었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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