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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가 데뷔 6년 만에 ‘꿈의 무대’인 일본 도쿄돔에 입성했다. 이는 국내 걸그룹 사상 최초다. 6일 열린 카라의 도쿄돔 단독 콘서트는 이미 지난달 8일 티켓 예매 오픈 5분 만에 4만 5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 또한 최초의 기록이다.
카라는 도쿄돔 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8월 일본 데뷔 이후 최초의 기록들을 연이어 세웠다. 일본 데뷔 2년 5개월. 카라가 걸어온 일본 최초의 기록들, 그 발자취를 시간대별로 따라 가봤다.
2010. 8월 - 일본 데뷔 싱글 Mr.(미스터)가 오리콘 주간차트 5위에 진입했다. 이는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오리콘 톱10 진입이다.
2010. 9월 - 한국어 베스트앨범 ‘KARA BEST 2007-2010’이 오리콘 앨범 차트 주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의 톱10 진입이며 2010년 일본에 데뷔한 모든 신인 아티스트 중 최고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앨범 최초로 10만장을 돌파했다.
2011. 4월 - 일본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러브’. 오리콘 사상 최초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오리콘 싱글 차트 집계 시작 후 43년만의 쾌거다.
2012. 2월 - 카라 일본 정규 2집 ‘슈퍼걸’이 국내 가수 음반 최초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싱글 및 앨범에 주는 상)을 달성했다. 단일 앨범으로는 카라가 유일하다.
2012. 7월 - 오리콘 기준 한국 가수 중 최단 기간(1년 11개월), 최소 싱글(6장)로 싱글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DSP미디어에 따르면 보아는 2년간 10장 싱글, 동방신기는 3년 7개월간 24장의 싱글로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2013. 1월 -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카라.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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