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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이에게 엄하기 만한 자신의 성격을 고백했다.
6일 오후 MBC '일밤'의 새 코너 '아빠 어디가'에선 강원 춘천 품걸리로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 성동일, 배우 이종혁, 김성주, 축구해설가 송종국, 가수 윤민수와 자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제작진이 여행 출발을 위해 집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간신히 몸을 일으킨 성동일은 거실에서 낯선 제작진의 방문을 보고 어색함에 울고 있는 아들 준이를 향해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동일은 "내가 아이에게 많이 엄한 편이다. 사실 아이가 떼쓰는걸 못본다. 절대 못 본다"라며 "솔직히 아이에게 미안한 일인데 얼마나 아빠가 무서웠으면 경기할 때도 있었다.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민을 얘기했다.
[배우 성동일과 아들 준.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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