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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버지와 떨어져 성장한 가족사를 공개했다.
6일 오후 MBC '일밤'의 새 코너 '아빠 어디가'에선 강원 춘천 품걸리로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 성동일, 배우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축구해설가 송종국, 가수 윤민수와 자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시종일관 아들 준이에게 잘 해주고 싶지만 감정 표현에 익숙지 않아 툭툭 거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동일은 "내가 어릴 때 열 살까지 아버지를 못 만나봤다.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을 하셔서…"라며 입을 열었다.
성동일은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다. 어떻게 해서든지…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잘은 모르지만. 내 아이들에게 만큼은 아버지의 사랑을 주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배우 성동일.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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