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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아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골프 박세리(36) 선수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지난 1998년 IMF 시절 미 LPGA투어 성공 신화로 희망을 심어준 박세리 선수가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6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평소 무뚝뚝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남자친구에게 애교와 스킨십에 있어서 할 도리는 다 한다"고 자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6년이나 연애했는데 결혼 안 하냐?"는 MC의 질문에 "아직은 힘들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세리의 '힐링캠프'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세리 선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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