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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윤승아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났다.
윤승아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 화보에서 자신이 진행했던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솔드아웃'에서 최종 우승을 해내고 상금 1억원을 거머쥔 김윤정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순수함과 우아함, 관능미까지 넘나드는 패셔니스타로써의 면모를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승아는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한 의상을 감각적인 포즈와 표정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기하하적인 패턴이 매력적인 백리스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관능적인 포즈로 매끈한 등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승아는 자신이 진행했던 프로그램 '솔드아웃'의 성격에 대해 "'솔드아웃'을 위한 미션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그냥 예쁘기만 하면 안 되고, 대중을 고려하지 않은 특이한 디자인도 안 된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매장에서 정말 팔리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종 우승자인 김윤정 디자이너에 대해 "파리에서 몇 년간 공부한 김윤정은 자신만의 색이 강하게 드러나는 옷을 선보이는 편이었다. '솔드 아웃'의 2회, 3회 미션을 거치며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여자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잡아내는 디자이너다."라고 평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추가하는 것은 어려워도, 많은 것을 가진 사람에게서 덜어내는 것은 오히려 쉽다. '솔드 아웃'을 진행하면서 디자이너 김윤정을 보며 든 생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승아의 패션관이 담긴 자세한 인터뷰와 추가 화보는 퍼스트룩을 통해 볼 수 있다.
[우아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과시한 윤승아.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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