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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케이블채널 토크쇼에 출연했다.
임형주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올해 국내 데뷔 15주년 및 세계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과 그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이날 임형주는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국내 최초의 성악 신동으로 유명세를 치르며 일찍이 화려한 성공을 거뒀으나 그 뒤에 감춰진 공연이 끝난 후의 고독,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 등 홀로 감내했어야 하는 그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밝혔다.
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아닌 평범한 28살의 청년 임형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간 다른 방송 프로그램들에선 선보이지 않았던 의외의 모습들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선봉사와 기부활동에 열심인 이유와 함께 지난 2008년 자신의 수익금 100억을 기부해 세운 아트원 문화재단과 소르고 대안유치원을 개원한 이야기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고 프로그램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곧 발매될 자신의 새 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데뷔 첫 케이블 토크쇼에 출연하는 임형주.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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