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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원과 최강희의 뜨거운 눈빛 교환 장면이 포착됐다.
7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극중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의 밀착댄스가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은 국정원에 입사한 서원과 길로가 국정원 교육 중 댄스 수업을 받는 장면이다.
경남 사천의 한 연수원에서 촬영된 댄스 장면은 실제 연회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3대의 카메라와 30여 명의 보조출연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였던 지난달 25일 진행된 덕분에 촬영은 시종일관 흥겨운 파티 분위기 속에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 촬영의 하이라이트는 서원과 길로의 눈맞춤이었다. 뜨거운 눈길로 최강희를 바라보는 주원의 모습은 촬영하는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주원은 오랜 촬영으로 인해 최강희의 드레스 뒤에 붙은 리본 단추가 떨어지자 다정하게 단추를 채워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최강희와 주원의 연기호흡은 기대 이상이다. 아마도 최강희와 주원에게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1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배우 주원과 최강희. 사진 = 드라마틱 톡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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