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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짝'이 다시 한번 돌싱특집을 갖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짝' 87회에서는 '나도 다시 짝을 찾고 싶다'는 주제로 돌싱특집이 공개된다. '짝'은 지난 해 7월 돌싱특집을 방송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실제 부부까지 탄생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0년째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왜 이혼을 했는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이혼남, 이혼녀라는 사실 하나만 중요하죠. 이혼을 했다는 게 죄를 지은 것은 아니잖아요?"며 항간의 따가운 시선에 일침을 전했다.
이외에도 한 여자와 사랑했지만 여자 집안의 반대로 홀로 남겨진 남성 출연자, 결혼을 준비하다 파혼해 다섯 살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서른살의 미혼모 등 갖가지 사연의 '돌아온 싱글'들이 짝을 찾기 위해 나섰다.
애정촌에 찾아온 12명의 돌아온 싱글들의 사랑찾기는 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짝' 애정촌 돌싱특집 참가자.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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