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한석규가 영화 ‘베를린’ 제작보고회 현장에 불참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을 비롯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지만, 또 다른 주연배우 한석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 류승완 감독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양해를 구했다. 류승완 감독은 “한석규 선배는 가족과 미국에서 지내시느라, 오늘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취재진 쪽을 향해 “얼핏 보니 오늘 이 자리에도 아이 아버지들이 좀 계신 것 같다.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석규 선배는 다음 주 쯤 귀국할 예정이다. 양해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석규는 1월 둘째 중 귀국해 홍보활동에 참석할 예정이다.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등 초호화 캐스팅에 류승완 감독 차기작인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거대한 국제적 음모 속 서로가 표적이 된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 개봉은 오는 31일.
[한석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