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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YB & 리쌍 콘서트 '닥치고 공연'(이하 닥공)이 공연 요청 쇄도로 8개 도시 앙코르 전국 투어를 확정했다.
7일 공연 기획사 쇼노트에 따르면 YB와 리쌍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지방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난 서울 공연을 포함해 총 11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YB와 리쌍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닥공'은 오는 2월 16일 경기 일산에서부터 광주, 울산, 대전, 수원, 창원에 이어 오는 4월 13일 인천에 이르기까지 지방 7개 도시의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현재 공연 일자를 협의 중인 천안까지 포함한다면 총 8개 도시에서 공연을 재개하게 된다.
'닥공'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부산과 대구에서의 앙코르 공연까지 연이어 5회 매진 기록을 세우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빠른 매진 세례로 미처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추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티켓과 공연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YB와 리쌍은 지방 8개 도시를 추가해 전국 규모 투어를 결정했다.
쇼노트 관계자는 "이미 힙합과 록 장르에서 실력이 검증된 두 그룹의 조합에 따른 신뢰가 시너지 효과가 된 것 같다"라고 인기 비결을 꼽았다.
[지방 8개 도시에서 앙코르 전국투어를 확정한 YB,리쌍의 '닥공' 콘서트. 사진 = 쇼노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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