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음악사이트 빌보드가 가수 이승기의 꾸준한 인기요인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빌보드는 4일 'K팝 핫 100: 이승기가 차트의 역사를 쓰다(K-Pop Hot 100: Lee Seung Gi Makes Chart History)'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이승기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팝 핫 100' 차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승기는 곡 '되돌리다'를 통해 5주 1위로 많은 인기를 구가했던 싸이와 아이유의 싱글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그는 어떻게 차트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그 요인을 분석했다.
어이진 기사에서 빌보드는 "아이유의 싱글처럼 이승기의 '되돌리다'는 홀리데이 기간에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연말 시상식이 열리는 이 시기에 신곡을 공개하는 일이 드믈다"며 이승기의 신곡이 연말 시즌에 공개돼 경쟁자가 많지 않았던 것이 인기를 끈 이유라고 분석했다.
또 장르적인 특성도 언급했다. 기사는 "케이윌이나 나얼이 차트에서 1위를 하며 발라드 곡이 인기를 끈 것에 이어, 이승기가 남자 발라드 가수로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의심할 수 없는 K팝 스타"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3일 공개된 이승기의 5.5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12월 첫째주 'K팝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해 6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가수 이승기(위)의 인기를 집중 분석한 빌보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