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콘서트'의 대세남 김기리가 생애 첫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김기리는 허당 헌터들의 좀비 드래곤 퇴치 작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드래곤 헌터'에서 귀즈도 역을 맡았다.
귀즈도는 입만 살아 있는 협상꾼 헌터다. 약삭빠르고 모든 것을 돈과 연결시키는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지만 누구보다도 마음이 약한 의외의 면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김기리는 재치 넘치는 더빙 연기로 귀즈도의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후문이다.
김기리는 "보는 내내 정말 많이 웃을 수 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래곤 헌터'는 2% 부족한 드래곤 헌터 삼총사 리안츄, 귀즈도, 헥터가 철옹성 성주의 부탁을 받고 좀비 드래곤을 무찌르기 위해 말괄량이 공주 조이와 함께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24일 개봉.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김기리.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KBS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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