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아르헨티나)가 4년 연속 세계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8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2년 시상식에서 FIFA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호날두(포르투갈)와 이니에스타(스페인)을 제치고 FIFA발롱도르 4연패를 달성했다.
메시는 FIFA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이 FIFA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지단(프랑스)과 호날두(브라질)는 FIFA발롱도르의 전신인 FIFA올해의 선수를 나란히 3차례씩 수상했지만 메시는 이들보다 앞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메시는 지난해 소속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서 91골을 터뜨려 게르트 뮐러(독일)가 1972년 세운 한해 최다골 기록을 40년 만에 경신했다.
메시는 "4회 연속과 함께 다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더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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