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새해 첫 친선경기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타디움서 벌어진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와의 친선경기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 상황이던 후반 5분 날카로운 패스로 루브네브스의 골을 도왔다.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이후 베르그와 교체 됐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함부르크 핑크 감독은 경기 후 “좋은 테스트였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 휴식기를 맞아 동계훈련 중인 함부르크는 이후 3차례 더 친선경기를 진행한 뒤 독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함부르크는 오는 20일 뉘른베르크 원정을 시작으로 분데스리가 후반기를 소화한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