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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힙합가수 버벌진트가 걸그룹 소녀시대, 가수 백지영의 공세 속 호조의 음원 성적을 올리고 있다.
버벌진트는 7일 7개월 만에 새 싱글 ‘시작이 좋아’(feat.강민희 of 미스에스)를 공개한 가운데 8일 오전 벅스와 소리바다 1위를 비롯해 멜론 2위, 네이버 2위, 다음 2위, 싸이월드 3위, 엠넷 4위, 올레뮤직 5위 등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동안 1, 2위를 다투던 소녀시대와 백지영에 버금갈 정도의 성적이라 주목받고 있다. 버벌진트는 지난 히트곡인 ‘충분히 예뻐’에서도 빅뱅, 에프엑스, 애프터스쿨과의 경쟁 속에서도 선전했었다.
이와 관련 버벌진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에도 MBC ‘무한도전’, 소녀시대 등의 컴백과 맞물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트 상위권을 파고 든 것은 힙합 대세인 버벌진트의 저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작이 좋아’는 버벌진트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같은 소속사 여성 힙합그룹인 미스에스의 멤버 강민희가 피처링을 맡았다.
[소녀시대, 백지영과의 경쟁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힙합 대세' 버벌진트.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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