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최다니엘·장나라, 최대 위기 '공동 담임 폐지'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제작진은 8일 정인재(장나라)와 강세찬(최다니엘)이 선생님으로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인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재는 강세찬에게 손목을 붙잡힌 채 혼이 쏙 빠진 표정으로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다.

7일 방송분에서 아이들을 위해 모든 수업을 포기하는 인재(장나라)와 남순(이종석), 흥수(김우빈)의 문제를 덮어준 세찬(최다니엘), 두 담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8일 방송될 11회에서는 두 사람이 2학년 2반 공동 담임제 폐지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또 현실적인 독설을 퍼붓던 세찬이 어떤 시련에도 꿋꿋했던 인재를 충격적인 한마디로 무너뜨릴 예정이다.

'학교 2013' 관계자는 "교사 인생 벼랑 끝에 서게 될 인재의 모습이 안타깝게 그려질 예정이다. 공동 담임 폐지 위기 속 휘청거리는 인재를 바라보는 세찬이 점차 자신의 숨겨왔던 트라우마를 드러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 담임 폐지 위기에 놓인 최다니엘과 장나라.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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