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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프로필 굴욕을 당했다.
8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시청자게시판에 한 네티즌은 'MC 프로필 오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전현무가 프리선언 후 지상파 방송에서 처음으로 MC를 맡은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은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공식 홈페이지 MC 소개란을 캡처한 것이다. 사진 속에서 전현무의 설명에는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은 전현무와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의 MC를 맡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수상했었다. 이에 제작진이 두 사람의 프로필을 혼동해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 네티즌의 지적 후 전현무의 프로필은 2011년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이너상으로 수정됐다.
[오기된 방송인 전현무의 프로필과 수정된 프로필. 사진출처 =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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