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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소울 크라이(본명 홍석훈)가 일본에서 K팝 발라드 전도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울 크라이는 지난해 초 SBS ‘짝’ 프로그램에 삽입된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를 부른 실력파 보컬로 현재 일본에서 류시원, SG워너비의 계보를 이을 만한 발라드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일본에서 50여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매 공연마다 1000명 규모의 객석이 매진될 정도로 팬 층이 두텁다는 게 국내 소속사인 키노트 뮤직 측의 설명이다.
소울 크라이는 또 디셈버, MtoM, 엔트레인, 치치, 먼데이키즈 등 케이팝 발라드 및 아이돌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을 통해 일본 내 K팝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또 ‘돈 고’로 활동 중인 디셈버의 DK와 대학 동창이기도 하다. DK가 소울 크라이의 일본 진출을 열심히 도왔다는 후문. 디셈버의 일본 공연 프로모터인 ㈜수정 엔터테인먼트가 소울 크라이의 현지 소속사다.
소울 크라이는 한편 오는 14일 ‘니가 나타나서’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앨범을 국내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K팝 발라드 전도사로 맹활약 중인 보컬 가수 소울 크라이. 사진 = 키노트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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