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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여운혁·임정아 PD의 컴백작,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그 물건'이 첫 방송 아이템으로 스마트 폰을 선정, 엽기 실험을 단행했다.
줄곧 2G 폰을 고집하던 김구라가 촬영을 위해 1주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마침내 스마트폰의 맛을 알게 됐다고 한다.
'남자의 그 물건'은 매주 다른 주제의 상품에 대해 거침없는 실험과 재치 있는 리뷰를 통해 상품을 비교하는 상품비교 버라이어티다. 이번 실험 대상이 된 아이템은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 폰. 한국의 4대 브랜드인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 옵티머스G, 베가R3를 비교했다.
MC 5명이 자신이 선호하는 스마트폰을 선택한 뒤 시청자들에게 솔직하고 올바른 리뷰를 해주기 위해 각자 선택한 스마트폰을 일주일간 사용했다. 평소 2G폰을 사용하는 김구라는 처음 스마트폰을 보고 "스마트폰의 기능은 다 없어도 되는 쓸데 없는 기능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후 스마트폰의 특별한 기능을 알게된 김구라는 "사람들이 왜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들고 사는지 알았다"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리한 기능들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의 그 물건' 첫 방송에서는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실수 중 하나인 변기에 빠뜨리기부터 100도 오븐에 구워보기, 5톤 트럭으로 밟기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최종 살아남는 제품이 뭔지 알아본다.
제작진은 방송에 나오는 모든 물건들은 절대 협찬 받지 않으므로 기업체의 눈치를 보지 않고 거침없이 실험 가능하다고 하는데. 과연, 이런 엽기적인 실험에서 살아남은 국내최강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방송은 오는 11일 밤 11시.
['남자의 그 물건' MC. 사진 = JTBC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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