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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세계적 흥행시리즈 '해리포터'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22)이 미국 뉴욕 존F. 케네디 공항에서 입국거부를 당할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왓슨은 지난해 12월 22일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영국 런던에서 뉴욕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왓슨은 한 입국심사관으로부터 "보호자를 동반했나"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왓슨은 "내가 왜 보호자가 있어야 하죠?"라고 따져묻자 심사관은 "미성년자처럼 보여서…"라고 답했다.
이후 왓슨은 여권에 기재된 자신의 생년월일을 정확히 봐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심사관은 그녀에게 사과했다. 왓슨은 "어리게 봐줘 사실 기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왓슨은 정말 기분이 좋았는지 이 해프닝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올해 22세인 왓슨은 현재 미국의 아이비리그 명문 브라운대학에 재학 중이다.
[엠마왓슨.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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