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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미국의 전설적인 원로배우 베티 화이트(91)의 코미디 쇼에 출연한다.
싸이는 8일(현지시각) 미국 NBC 리얼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 '베티 화이트즈 오프 데어 로커스(Betty White's Off Their Rockers)'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오늘밤 베티 화이트 쇼에서 내 모습을 확인해 달라"며 출연 소식을 전했다.
베티 화이트는 미국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유명인사 중 한 명이자, 코미디 드라마와 영화 부문에서 전설로 평가받는 91세의 원로배우다.
1952년 드라마 '라이프 위드 엘리자베스'로 데뷔한 그녀는 2010년 미국 NBC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진행을 맡았고 '핫 잇 클리블랜드'로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코미디 부문 게스트 여배우 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다.
2011년 여름에는 미국 유명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50세 연상의 그녀에게 청혼을 했다가 뺨을 맞는 굴욕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앞서 싸이는 지난해 10월 "전설의 베티 화이트를 만났다. 날 어떻게 알지?"란 글을 게재하며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유명 원로배우 베티 화이트(왼) 코미디쇼에 출연하는 싸이. 사진출처 = 싸이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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